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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어디로?] 영상학과 졸업생 오여민, 드라마 연출팀
- 작성자
- 영상학과
- 조회수
- 371
- 등록일
- 2024.12.04
- 수정일
- 2024.12.04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영상학과 졸업생 20학번 오여민입니다. 현재 프리랜서로 KBS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연출팀 막내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전엔 넷플릭스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2’ 제작팀,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팀으로 일하다가 연출팀과 방송드라마 시스템도 궁금해져서 지금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KBS 특별기획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Q2.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연출팀 막내라 자잘한 것들을 많이 합니다. 먼저 조감독님이 작성하신 스케줄표(일촬표)를 스태프들한테 돌리고, 소품으로 쓰이는 폰 준비, 연출되는 화면 제작(TV 화면, 문자 내역, 앱 화면, 인터넷 검색창 등), 연출팀 퍼스트(메인 FD)의 현창 진행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3. 참여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알려주세요.
‘약한영웅 Class 2’와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영화 시스템이었는데, 영화 제작팀 막내의 업무는 드라마 연출팀 막내의 업무와 거의 흡사합니다.
영화 제작팀 막내는 식수, 비품 및 부식 운용, 현장에서의 작은 공지(2차 장소 이동 공지, 식사 진행 공지, 촬영 중 위험 안내 공지 등) 게시를 맡습니다.
드라마 연출팀 막내도 똑같이 공지를 담당하고 있고 가장 큰 공통점은 “길거리 통제하기”…입니다. 영화 제작팀이든 드라마 연출팀이든 막내들은 화면의 백을 막는 일을 가장 많이 하게 될 것 같습니다.
Q4. 이 직무가 학과와의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단편 영화 만들 때와 똑같습니다. 단지 스케일이 더 커진 느낌이라고 보면 됩니다. 학교 때 단편 많이 참여하고 현장의 감을 기르는 게 좋습니다. 학교 단편 외에도 외부 프로젝트 작은 거라도 많이 참여하면 나중에 상업 작품으로 갈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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