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영상학과 졸업생 09학번 신창준입니다. 저는 현재 NHN의 글로벌 마케팅실에 소속된 *CD 팀 선임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CD : Creative Director

Q2. 어떤 회사인지 소개해 주세요.

NHN은 과거 네이버와 한게임이 합병하면서 설립된 NHN이 네이버와 게임사업부의 신설 법인 NHN 엔터테인먼트로 분할, 운영되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모태인 게임을 중심으로 결제&광고, 웹툰, 클라우드, 음악, 쇼핑 등 연결을 기반으로 그룹의 비전 "글로벌 톱티어 IT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NHN : https://www.nhn.com/ko-KR

Q3.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저는 CD 팀 선임 디자이너로서 커머셜, UA, 브랜딩, 웹툰, OAP 디자인, 시네마틱 영상 등 자사의 서비스와 관련된 크리에이티브 제작을 목적으로 합니다. 주로 사업 담당자, 마케팅 기획자와 협업하며 프로젝트에 따라 별도 TF를 구성하여 주도적으로 일을 진행하며 글로벌 출시를 위해 각 국가별 크리에이티브 대응 및 외주사 관리, 브랜드 가이드 등 기획과 디자인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키스트 데이즈 신규 게임 런칭 시네마틱 영상을 연출 및 제작하였으며 한게임에서 주최하는 포커 챔피언십 OAP 디자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주로 연출부터 제작, 후반 사운드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하며 제작합니다.

<다키스트 데이즈 시네마틱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rmxuhJtKHc

<한게임 포커 챔피언십 OAP>

https://www.behance.net/gallery/178455093/2023-HANGAME-CAHMPIONSHIP

Q4. 이 직무가 학과와의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CD 팀에서 시네마틱 , 커머셜 등 주로 메인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영상학과를 전공하며 촬영 현장 프로세스와 디자인 이론, 실무 등 기초 지식을 탄탄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영상과 디자인에 대해 깊게 공부할 수 있었고, 현재는 실무에서 경험을 쌓으며 저만의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습니다.

Q5.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평소에 자기 자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을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지, 어디에서 인정받으며 성취하는지 자주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시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당장의 실수와 실패가 무섭고 두렵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일로 인해 많은 교훈을 얻고 더 좋은 선택을 할 때가 많았습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도전하시고 결과가 나온 후 생각하셔도 충분합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항상 모든 일이 잘될 수도 없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배우고 생각하며 더 나은 선택을 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그러니 많은 경험과 도전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타인의 시선에 맞추기보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